본문 바로가기

Korean Barricade_2 서울시 종로구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시위 현장. 2011. 110 x 40 cm 더보기
Korean Barricade_1 대전시 신탄진 주공아파트 건설현장. 2011. 110 x 40 cm 한국인은 막는다. 한 때 길이었던 곳을 주상복합 아파트의 거대함으로, 기존 체제에 불만을 품은 국민들의 집회를 경찰들의 강압적인 진압으로, 자신들이 살고있는 산과 강, 바다 가운데를 골프장과 콘크리트 공장으로. 바리케이드는 ‘막는다’ 의 시각화다. ‘막는다’ 의 말에는 강압적이고 획일적이며 정치적인 요소가 내제되어있다. 한국 내에서 벌어지는 정치, 환경적인 사건들로 인해 일시적으로 형성되는 물리적인 바리케이드의 조형성과 바리케이드 주변에서 발생되는 대립성을 강조하기위해 이 작업을 진행하였다. 2011. 09. 20. 정은진 ‘경계(境界)’를 ‘경계(警戒)’하다 연작 중 유독 필자의 시선을 끌었던 작업은 아파트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작업이.. 더보기
몸의 확장 길. 길을 걷는 현대인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들려있고 타블렛pc도 들려져있다. 회사. 컴퓨터로 일을하거나 기계 장비로 일을 한다. 집.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한다. 학교. 칠판대신 프로젝터등 디지털 장비를 사용한 ppt 위주의 수업을 한다. 병원. 디지털 장비를 사용, 의존 하여 환자를 치료한다. 교통.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도배된 교통편을 이용한다. 놀이. 오락실, 게임방, 스크린 골프장 등 디지털 미디어에 의존하는 놀이문화가 인기다. 광고. 건물 외벽에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설치 후 영상으로 광고를 한다. 출퇴근길. 70~80%가 디지털 장비 보면서 교통을 이용한다. 디지털 장비, 미디어는 지금도 현대인의 몸을 무수한 디지털적 방법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