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34 _ 공자의 역설 "군자는 여러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당파를 이루지는 않고, 소인은 당파를 형성하여 여러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 논어 위정 2편에서 공자가 말했다. 공자는 군자 캐릭터라 익히 알고있다. 하지만 위의 말에서 공자는 '소인'에 대해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며 싸잡아 깠다. 누군가를 깐다는건, 그것도 싸잡아 깐다는건 대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뜻이다. 고로 공자는 소인이다. 더보기 1 2013 더보기 로그 4 목과 눈가에 주름도 생겼고 기미도 가뭇가뭇하다. 송송한 모공, 퍽퍽한 피부 모두 짙게 화장해야만 가려지는 31살. 수많은 바퀴를 돌며 울고 웃고 후회하고 나서야 비로소 한 인격에게만 한 남자에게만 사적이고 공적인 내 모두를 공유하려 한다. 2014.10.19. 경주, 포항 사진은 고마운 경미가.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57 다음